인정받기 위해 억지로 힘을 끌어내 본적이 있나요? 뮤지션 이랑

Published Apr 18, 2022, 9:00 AM

한국 대중음악상을 수상한 뮤지션 이랑은 어느날 뮤지션을 두가지로 나눠봤다.사랑노래를 만든 뮤지션과 사랑노래를 만들지 않은 뮤지션 . 자신은 사랑 노래를 만들지 않은 뮤지션에 속했다. 사랑은 그녀에게 오랫동안 피해온 감정이었다. 사랑은 어쩐지 진부하고 낡은 것 같으면서도 터무니없이 큰 말이기도 해서. 그러나 오랫동안 그 말을 피해온 시간이 어쩌면 잃어버린 시간은 아닐지..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억지로 힘을 끌어내야 했던 것도 그 때문은 아니었는지.. 사랑과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