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북한이 예고한 대로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부를 폭파하고,
우리 군은 대응사격에 나서면서 남북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한반도 긴장을 완화할 것과
무력 충돌 위험을 키우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김 여사로 추정되는 인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명씨가 공개한 대화 메시지 캡처본에는
김 여사는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를 용서해달라.
무식하면 원래 그렇다"고 돼 있습니다.
메시지에서 언급된 오빠는
윤석열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해명했습니다.
명태균씨는 CBS노컷뉴스 기자와 만나
김건희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이 2천장은 된다며
추가 폭로를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