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6] 출근길 5분 뉴스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왔던 '채상병 특검법'이 다시 부결돼 자동 폐기됐습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일부 피해소비자에 대한 환불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금융 당국은 피해 소비자들의 결제취소나 환불 요구에 적극 응하도록 카드사 등에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독일에 첫 승리를 거뒀고,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임시현 선수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야당이 주도하는 방송 4법 처리를 막기 위해 여당이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24.07.25] 출근길 5분 뉴스브리핑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지연 사태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울 위메프 본사엔 오늘 새벽까지 피해자들이 직접 찾아가 항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다 같은 동지'라며 당정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오늘(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 해병 특검법 재표결과 방송 4법 처리에 나섭니다. 미국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측은 "반짝…
[24.07.24] 출근길 5분 뉴스브리핑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새 당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강조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유력한 해리스 부통령이 첫 유세에 나선 가운데 공화당 트럼프 후보와 초방빅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조사에 대한 이원석 검찰총장의 진상 파악 지시를 수시팀 반발 등을 이유로 사실상 거부하면서 검찰 수뇌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4.07.23] 출근길 5분 뉴스 브리핑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조사가 검찰청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이뤄진 것과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국민들께 사과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됐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오늘(23일) 열립니다. 한동훈 후보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자신했고, 나머지 세 후보는 결선 투표까지 갈 거라며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에서 사퇴한 뒤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민주당 내 지지…
[24.07.22] 출근길 5분 뉴스 브리핑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3개월 앞두고 민주당 대선후보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자신을 대신할 대선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면서 미국 대선 구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그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검찰청사가 아닌 제 3의 장소에서 조사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 여사 조사가 끝나갈 무렵 뒤늦게 보고를 받아 이른바 '패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우리 군이 어제(21일)부터 최전방의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습…
[24.07.19] 출근길 5분 뉴스 브리핑
중부지방에 이틀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이첩 보류를 지시하기 직전 통화한, 대통령실 번호 '02-800-7070'의 통화 기록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겨냥한 '패스트트랙 청탁' 폭로와 관련해 당내 반발이 잇따르자 하루 만에 사과했습니다. 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
[24.07.18] 출근길 5분 뉴스 브리핑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임진강과 한탄강 유역에 홍수 특보가 발령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원대에 달하는 체코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앞두게 됐습니다. 뉴욕 맨해튼 연방 검찰이 미 중앙정보국(CIA) 분석관 출신인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 박사를 '간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비방전과 몸싸움으로 얼룩진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이번에는 나경원 후보에 대한 '폭로전'까지 불거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
[24.07.17] 출근길 5분 뉴스 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든 국가의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특히 중국산엔 60~100%의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전원이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지금이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 간 몸싸움으로 신경전을 펼쳤던 한동훈, 원희룡 두 후보가 이른바 '댓글팀 의혹'을 놓고도 격돌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국민의힘 반대를 무릎 쓰고 이원석 검찰총장 등 6명을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습니다. 이진…
[24.07.16] 출근길 5분 뉴스 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로 올해 39세로 강경 보수파인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이 트럼프 저격범의 범행 동기를 아직 찾지 못한 가운데 '그가 학교폭력에 시달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는 명품 가방을 '돌려주라'고 지시했지만, 자신이 '깜빡했다'"는 대통령실 직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과열 양상을 넘어 급기야 '물리적 충돌'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마감 시한인 15일까지 수련병원에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은 극소수에…
[24.07.15] 출근길 5분 뉴스 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노린 '암살 미수 사건'으로 미국 대선에 격랑이 일고 있습니다. 용의자의 차량과 자택에서 폭발물이 발견됐지만 외국 테러리즘과 연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극단적으로 분열돼 있는 미국 사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진단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우리 군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원점을 타격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남북간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된 인사와 증거물 분석이 마무리되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직접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