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국민의힘 후보 대선 경선 직전 자신이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 직원에게 '미공표용' 여론조사 데이터를 손 보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BS 취재 결과 명씨는 당시 미래한국연구소 직원에게 제3자로부터 지시를 받는 것처럼 말했는데, 누군가의 지시나 대가 없이 스스로 조사해 왔다는 명씨 해명과 배치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며, 라인이 존재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김 여사 비선 조직은 없다며,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북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이른바 북러조약의 비준 절차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