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서울 시청역 앞 교차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사고 차량이 속도가 줄면서 멈췄다는 점에서 급발진 사고가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국회 운영위에서 대통령실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본질은 '항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야권은 오늘부터 사흘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과 방송법 처리 등을 예고했습니다.

오는 4일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휴진하기로 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각각 12일과 26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재임 중 공적 행위는 면책 특권 대상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주면서 '대선 불복' 재판이 11월 대선 전에 열리기는 어렵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