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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7] 출근길 5분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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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2000명, 유연해야" vs 尹 "최소 필요조건" 

총선을 코 앞에 두고 의대증원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여당 내에서 "의료계와 유연하게 협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27일 의료계와 대화를 하는데 "의제를 제한할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2천명'이라는 증원 규모도 충분히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부는 그러나 "2천명 의대 증원 방침엔 흔들림이 없다"는 단호한 입장입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확정된 2천명 증원과 학교별 배정의 후속조치를 5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2천명 증원은 최소한의 필요조건임을 재확인했습니다.

* 의대교수, '줄사직' 확산…의협 '강경파' 신임 회장 당선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 교수들은 "제자인 전공의들을 보호하겠다"며 줄사직으로 정부에 맞서고 있습니다.

또 대정부 강경 투쟁을 주장하는 임현택 후보가 의사협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향후 의-정간 대화 전망은 밝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 박근혜, 한동훈 만나 "지금은 위기…단합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결집을 위해 대구를 방문해 취임 후 처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 상황을 위기로 규정하고 이럴 때일수록 단합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종북 현수막'을 걸도록 전국 시도당에 지시했다가 수도권 후보들의 반발로 긴급 철회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 '서울 동작' 4번째 찾은 이재명 "투표해야"

어제(26일) '대장동 사건' 재판에 참석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와 맞붙는 경찰 출신 류삼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동작구를 찾았습니다.

공천 확정 이후 벌써 4번째 방문으로 '정권 심판'을 위한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그러나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윤석열 정부가 사랑이 없는 의붓아버지나 계모 같다"고 말해 재혼 가정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태극전사, 적지 태국서 통쾌한 '3대0' 완승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전반 19분 이재성의 선제골과 후반 9분 손흥민의 추가골,후반 37분 박진섭의 쐐기골로 태국에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C조 선두 자리를 더 굳히며 사실상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 컨테이너 선박이 '쿵…美 교량 '20초'만에 붕괴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 입구에 있는 대형 교량이 컨테이너 선박과 충돌하면서 20초만에 붕괴됐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새벽 발생한 이 사고로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추락해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2명은 구조됐습니다.

미 당국은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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