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계획 검증위원회의 발표로 영남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14년 동안 죽지 않고 되살아나기를 거듭한 동남권 신공항의 영욕의 역사를 짚어봅니다. 그리고 이번에 검증위원회 발표는 어떤 내용이었는지도 상세히 짚어봤습니다. 사실 김해신공항 계획이 확장성의 문제는 있지만 완전히 못쓸 계획은 아니라는 결론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이미 논의는 가덕도 신공항으로 급속히 쏠리는 모습입니다. 정치적 논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공항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을 나눠봤습니다. 또 사유리씨가 정자기증으로 비혼 출산을 하면서 촉발된 논란도 짧게 짚어봅니다. 차분한 휴일 오후, 따뜻한 차한잔과 함께 휴일판 들으시면서 새로운 한주를 준비해보시면 어떨까요.